저번에 캠핑 페어에서 산 노스피크 에어도킹 쉘터를 드디어
첫 피칭했어요.
퇴근하고 8시 다 되어서 도착한 캠핑장에서 밤인데도
성공적으로 피칭했던 건 에어도킹 쉘터이기 때문인 거 같아요~
에어도킹 쉘터는 앞 문 부분옆에 이렇게 똑딱이처럼 바람 넣는 구멍이
따로 있는데 여기를 열고 딸깍 눌러줘야 바람이 들어가요.
어느 정도 바람을 넣어주고 문쪽에 동그랗게 반타원형으로 기둥에
바람이 들어가면 누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텐트 중간을 들어주면
바람이 슝슝 들어가더니 자립이 돼요.
첫 피칭이지만 10분 걸렸나요?
혼자서 자립이 되니 이거 신세계입니다요.
뒷 부부는 이렇거ㅣ 손잡이에 걸고 바꾸기에 걸어주면 뒷부분은
연결이 끝나보였어요.
팩도 박긴 했는데 꼼꼼히 다 박진 않고 6개쯤 팩을 박은 거 같아요.
다음번에 일찍 날 밝을 때 도착하면 팩을 잘 박아보기로 했어요.
안쪽 공간은 야전침대를 양쪽 끝으로 놓고 중간 테이블 놓으면 그래도
여유로운 공간이 나오는 거 같아요.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어요.
야침 놓고 자충매트 놓고 침낭 펴고 자니 솔직히 팰리세이드에서
자는 것보다 푹신하고 좋았어요.
차 안에서는 50킬로 넘는 고학년 큰아들과도 자봤고 작은아들과도
자봤는 데 큰아들이 거의 성인 사이즈인데도 여유로웠어요.
누잠 토퍼 피고 침낭 덥고 자니까 따뜻했어요.
바닷가 근처라서 외풍 있는 것처럼 얼굴은 약간 춥고
몸 쪽은 따뜻 야침 펴놓고 잔 남편, 아들도 잘만했다고 해요.
남편이 다른 캠핑 갔을 때 성인 남자 둘이 잤는 데 좁지 않다고 해서
차를 바꿀 때 일부러 팰리세이드로 바꿨어요.
이렇게 첫차박은 성공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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