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근처 숙소 & 회의장소 추천 코모도호텔
월요일은 상견례 때문에 부산을 다녀왔었는 데
목요일에는 직업상담사 보수교육이 있어서 부산을
또 다녀왔어요.
친정이 부산이니까 부산은 언제 가도 너무 좋아요.
이날은 교육을 준비(제가 교육하는 건 아님)해야 하기
에 천안에서 6시 반 기차를 타고 일찍 도착했어요.
항상 누가 데려오거나 택시 승광장을 이용했기 때문
에 부산역 광장이 이렇게나 바뀌었는지 몰랐어요.
아침이지만 관광객이 부산역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이쁘긴 이쁘네요.
저도 사진을 찍고 초행길이지만 코모도호텔까지 걸
어가기로 했어요.
부산이 꽤 크기 때문에 저도 어딘지 잘 모를 때가 있
어요.
그럴 땐 네이버지도가 거의 정확하더라고요.
8시 반쯤 도착했는 데 출근시간이라 막힐 수도 있고
9시까지 가면 되니까 걸어가 보기로 했어요.
부산역에서 코모도호텔까지는 1.1km인데 택시비는
5천 원 정도 참 애매해요.
네이버지도에서는 보도 22분이 찍혔는 데 거의 18분
20분 안 걸렸어요.
거의 100m 다 왔을 때 근처 있으신 분에게 물어봤는
데.....처음엔 저게 호텔??
딱 봤는 데 무슨 사원인가? 저곳이 호텔이라고?
가까이 가서 보니 코모도호텔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여기는 밤야경이 좋다고 해요.
밤야경이 진짜 이쁘네요.
코모도호텔 내부는 밝은 인테리어는 아니에요.
역시나 사원 같은 내부 중국사람이나 일본사람이
좋아할 것 같은 코모도호텔이라는 느낀 적인 느낌
이예요.
직업상담사 교육뿐만이 아니라 다른 세미나, 사업설
명회 등을 한다고 안내가 되어있네요.
직상 보수교육은 2층 희락정 2인데 희락정은 원래
결혼식이 있는 웨딩홀인데 다행히 그때는 세미나가
있었어요.
큰 그림도 있고 화장실내부가 제일 요즘스러웠어요.
코모도호텔은 1979년에 지어진 곳으로 저보다 연식
이 오래되긴 했네요.
그래도 사랑의 불시착에서 평양호텔로 나왔어요.
코모도호텔 부대시설
코모도호텔 한식당 고담 메뉴
고담 한식당의 메뉴를 알아볼게요.
실속메뉴에는 뚝배기불고기 정식, 갈비탕, 생선구이
정식, 갈비 우거지 해장국, 낚지볶음밥, 육회비빔밥,
뚝배기 해물 된장찌개정식, 수삼 전복죽
다모아주중특선, 반상차림에는 갈비구이 또는 갈비찜
정식과 생선구이, 돌솥비빔밥 정식과 갈비구이,
일품요리에는 대하구이, 훈제오리, 육회, 모둠전
다온 정식, 소담 정식, 고담 정식 등등
은근 메뉴가 많네요.
교육은 늘 그렇듯 점심은 선택권이 없어요.
코모도호텔 지하 1층 한식당 고담에 예약되 있었어요.
기본 5찬에 깔끔한 갈비탕입니다.
섞박지, 진미채, 숙주나물, 잔멸치볶음, 오징어젓
갈비탕은 알고 있는 그 갈비탕 맛이에요.
어떤 분은 짜다는데 저는 그냥 간이 딱 맞다였어요.
조식뷔페도 있는 데 사전예약이벤트 중이네요.
사전예약 시 21,000원이면 싸네요.
1층 라운지바에 버거도 팔고 주스도 팔고 있네요.
지배인이 잘 도와줘서 교육을 잘 마칠 수 있었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좋았어요.
부산역에서 영도, 깡통시장, 감천문화마을,
송도, 자갈치시장 등 접근성이 좋은 게 큰 장점이에요.
부산여행 가실 때 멀리 가기 힘들 때 코모도 호텔
어떠세요?
https://leoeo12.tistory.com/m/21
https://leoeo12.tistory.com/m/20
https://leoeo12.tistory.com/m/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