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베이커리 카페 추천 테니
저번 5월 30일 성수동 디올 전시회 갔다가 주변
에 점심 먹으러 걷다가 야외가 이쁜 카페를
발견했어요.
걸어가다가 밥 먹고 다시 와봐야지 하고 우연히
들렀던 성수동 카페예요.
테니 영업시간
월 ~ 금 08:00 ~ 21:30, 토. 일 10:00 ~ 21:30
라스트오더 21:00
평일은 아침부터 영업을 하네요.
브런치집으로 딱이네요.
화이트 인테리어에 주황색 간판 Tenn'e 테니
야외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부쩍부쩍~
여기가 아직 어딘지는 모르지만 딱 봐도
인스타감성? 여자들이 딱 좋아할 카페
사진 잘 나오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역시 인스타 찾아보니 오 마이걸 미미님이
왔다 갔더라고요.
내부도 화이트 인테리어로 생각보다 넓고 구석
구석 공간도 나누어 놓고 공간활용도 잘해놨어요.
화장실도 느낌 있게 사장님의 감각이 뛰어나신
거 같아요.
성수동 카페 테니는 빵종류가 다양했어요.
캐러멜 바닐라 슈, 망고 코코넛 슈, 슈종류 8종,
샌드위치, 브레드, 프렌치토스트, 어니언수프,
라즈베리티라미수, 크루아상 샌드위치, 라구
파스타, 샐러드, 라자냐, 커피 등등 엄청
여러 가지네요.
우리는 밥을 먹고도 망고코코넛 슈, 트러플 소금
빵, 허니 고르곤졸라 휘낭시에와 아이스아메리
카노를 시켰어요.
와 이게 빵인가요?
모형인가요?
저 노란 형체는 꼭 노른자 같지만 망고예요.
망고 코코넛 슈예요.
우리 셋이서 너무 이뻐 손을 못 데고 있었어요.
보기에는 이쁜데 ㅎ먹을 때는 크림 때문에
망가지지만 맛있어요.
빵 안에 망고 과육도 들어있고 맛있어요.
맛있었던 아직도 그날 트러플맛이 생각나요.
저는 트러플을 좋아해서 트러플 파스타도
자주 먹어요.
트러플 향이 찐하게 트러플이 듬뿍 들어간 소금
빵이에요.
허니 고르곤졸라 휘낭시에는 조금 지나 생각이
안 나지만 고르곤졸라맛이겠죠?
허니 고르곤졸라 휘낭시에 지금 생각해 보니
고르곤졸라 맛에 겉바속촉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셋 중 아무래도 트러플소금빵이 제일
맛있었어요.
성수동 3번 출구 500미터에 있으니 성수동 나들
이 할 때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