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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한활동가

천연 가죽소파 추천 펜다 용인지점 쇼룸

by 어니언베이글 2023. 6. 4.



결혼 12년 차에 첫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어요.
이번에는 식탁과 소파는 오래 쓸 거니까 기능도
품질도 신중히 고른다고 발품 판 지 3주 된 거 같
아요.
요즘 아쿠아텍스 소파가 유행이라긴 하지만 우
리집에는 털털한 아들이 둘이라 아무리 통기성
이 좋고 생활방수가 가능하다고 해서 패브릭
단점을 보안한 아쿠아텍스라도 우리는 가죽을
원했어요.
천안에서 가까운 기흥이케아 맞은편에 있는
리빙센터를 다 둘러보고 다우닝도 가보고
자코모 광교점도 가보고 입주박람회서도 많이
보고 점점 힘드네요.
처음엔 다우닝 딜란 4인이냐 자코모 제니스 4
인이냐 너무 고민이었어요.
할인은 내일 6월 4일 까지라 일주일 더 생각하
기로 했는 데 일주일 안에 남편이 가죽에 대해
공부하더니 갑자기 펜다매장을 가자네요?

펜다 용인직영점

천연가죽소파 추천


펜다 소파

연예인 광고, TV, 인스타, SNS 광고 없이 광
고 비용을 제품에 투자해 100% 핸드메이드
제작소파로 자재를 아끼지 않고 대충 만들지
않았다고 해요.

펜다 용인직영점 영업시간
월. 화. 목~ 일 10:00 ~ 19:00 (수요일휴무)

가죽 소파 브랜드



펜다 쇼룸은 들어가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어요.
인테리어를 정말 잘해놨어요.
너무 트렌디해요.
막 눈이 돌아갑니다. 돌아가요.
저는 소올찍히 여기가 어떤 곳 인지도 모르고
따라 들어와서 그런지 더욱 기대가 되는 쇼룸
이였어요.

펜다벤


매장입구 문을 열면 딱 보이는 소파는 벤 Ben
등받이가 낮고 공간감이 좋긴 하지만 머리를 기댈
수 없어서 헤드레스트를 별도로 구매해야 돼요.
역시 블루~!
벽지 좀 보세요.
오렌지빛이 도니까 벤 소파가 더욱 돋보이게
인테리어 해놓은 거 같아요.
곳곳 인테리어가 독보적이고 깔끔해요.
저기 보이는 죽부인 같은 긴 쿠션을 남편이 편하
겠다며 한참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더
라구요.
(가격이 비싸서 소파받고 나서도 고민 중 일듯)

펜다 로벤 뉴로벤


두번째로는 입구문 바로 옆으로 보이는 소파는
로벤 ROBEN이에요.
소파 보러 돌아다닐 때 스윙소파는 관심이 1도
없었어요.
막상 계속 앉아보고 팔걸이도 완전히 내려가고
코너형 소파는 손님이 오거나 소파에서 자는 일
이 생길 때 최고일 거 같아요.
특히 저도 가끔 남편이 술을 마시고 오면 거실 나
와 잘 때도 많거든요.
이제 몸집이 제법 커진 아이들과 앉고 눕고 딱
이다 싶었어요.
로벤이 왜 베스트인지 알것 같아요.
뉴로벤 NEW ROBEN
뉴로벤은 폭이 좀 더 얇고 스윙이 아닌 고정형
1자형 4인 소파로 나왔다고 해요.
기존의 로벤은 여자들이 그냥 앉기에는 폭이 길
어 다리가 불편함의 단점을 보안한 뉴로벤으로
나왔다고 해요.
뉴로벤 스윙형 1자가 있고 고정이 있고 두 종류
라고 해요.

펜다 아쿠아텍스 패브릭소파


이건 2층에 진열돼있던 패브릭 로벤이에요.
가죽보다는 좀 더 따듯해 보이네요.

가죽소파 추천
펜다 비아토


비아토 VIATO
남편 픽은 원래 비아토였다고 해요.
스타일이 다우닝 딜란 4인이랑 비슷하게 코너가
긴 스타일로 나와서 우리 식구 여기 앉든 저기 앉
든 넓고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찾던 스타일도 비슷한
데 가죽은 더 좋아서 비아토를 픽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로벤에 신발 벗고 앉아보고 누워보기까지
는 비아토였어요.

4인용 천연가죽소파 추천
펜다 바리톤
3인용 가죽소파 추천


아마 매장에서 제일 비싼 소파였던 것 같아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가죽의 광택부터 다르네요.
천도 엄청나게 부드러웠어요.

4인용 소파추천


계단 위쪽으로 올라가면 2층 쇼룸이 나와요.
저희는 1층에서만 보고 있었는 데 2층이 있데요.
눈이 동그래져 2층으로 올라가요.

가죽소파 4인용
천연가죽 소파 추천


2층에는 패브릭 소파들이 있었고 전시품 중
할인 상품들이 많았어요.

천연가죽소파 브랜드
가죽소파 구매
거실 소파 추천
소파 고르는 방법
소파추천
3인용 가죽소파


남편은 올라가서도 할인하고 있는 가죽소파에
여기저기 앉아보고 물어봤어요.
저는 여기까지 솔직히 거기서 거기 같아요.
다른 브랜드 소파보다는 천연가죽으로 만들어
좋구나? 이런 느낌이었어요.
그것도 그런 게 소파 별거 없잖아요.
요즘 스타일도 다 비슷하고 기능도 비슷하고
어떤 스타일에 아파트 내부 스타일에 따라
색을 정하고 또 가격을 보고 결정하게 되죠.

명품소파


우리는 다시 1층으로 내려와 로벤에 앉았어요.
왠지 로벤에 신발도 벗고 올라가 보고 누워보고
싶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공용거실을 편안하게 쓰고 싶
고 내가 오래 있을 공간이니까 누울 수도 있고
다리를 올리 수도 있는 로벤에 끌렸던 것 같아요.
특히 코너형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창가까이 놓으면 해가 잘 들어 따사로운 햇빛을
받을 것 같다고 하니 남펴니는 또 저의 행복한
상상을 방해했어요.
햇살 따가우니 탄다고 ㅋㅋ선크림바를 께~!
그래도 로벤 포기 못해 모태.
남편은 계속 34평에 너무 큰 소파인 거 같다 거실
좁아 보이면 어쩌냐 계속 너무 큰 거 같다고 했지
만 솔직히 거실에 소파에서 생활할 건 데 거실 거
리가 짧아지면 얼마나 짧아지고 거실이 좁아보
일 거라고 하는 데 저는 전혀 공감이 안 갔어요.
그 자리에서 바로 줄자를 꺼내서 실측을 해서
보여줬어요.
그렇게 했더니 생각보다 소파와 TV 거리가
멀지 않더라고요.
우리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로벤으로 최종결정
을 하게 되었어요.
이사결정되고 4월 말쯤부터 계속 고민했 던
소파를 드디어 결정하게 되었네요.

소파 쇼룸 넓은 매장
천연가죽 소파 통가죽 소파


마지막으로 소파의 단단함과 가죽을 결정해요.
직원분의 열정으로 가죽선택할 때 도 쇼룸에서는
노란색의 전구색이 강해서 가죽들을 문밖으로 끌
고 나가 자연발색을 보여줬어요.
우리가 선택한 가죽은 소울가죽에 단단함은
제일 단단한 하드를 선택했어요.
소파 사이즈줄이는 것도 가능해요.
색은 소울가죽의 인디고 블루색상이에요.


세상에 직원분의 열정적인 소파 소개와 우리 부
부의 세심하게 고른 펜다 로벤 펜다쇼룸에 무려
1시간 반 있었더라고요.
충전제는 무엇인지 어떤과정으로 소파 하부를
만드는 지 진짜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한 달간 발품 팔고 기흥과 부산, 천안을 오가며
신중히 선택한 펜다 소파 로벤이네요.
가죽소파 3대장 자코모. 다우닝. 펜다 그 중
천연가죽의 끝판왕은 펜다 이지 싶어요.
광고비를 줄여 제작과 재료에 진심을 쏟은 펜다
맘카페나 셀프인테리어카페에 글을 봐도 2017
년에 사서 5년째 6년째 써도 꺼짐 없고 새것 같
다는 댓글들을 보면서 선택하기를 잘했다 싶었
어요.
펜다라는 브랜드도 모르고 저는 아무런 정보없
이 펜다쇼룸에 들어갔다가 완전 펜다 홀릭이
되었지 뭐예요.
식탁을 많이 싸게 사서 소파에 올인~!
냉장고 다음으로 비싼 가구지 싶은 데 신중한
결정만큼 후회 1도 없이 잘산 소파 중 하나 일
듯 해요.
처음으로 좋은 소파 우리 가족에게 편안함과
안락함 따스함까지 가져다 줄 펜다 로벤 소파
진짜 이사하는 그날까지 너무너무 기대가 돼요.
이사는 8월 초인데 로벤소파 한 달 쓰고 한 달 사
용 후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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