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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한활동가

서울 전시회 일정, 살바드로 달리 가우디 미디어아트 전시회

by 어니언베이글 2023. 10. 3.



길고 긴 추석연휴 어디 가지 않고 문화생활을 즐겼어
요.
둘째 아이가 미술에 관심이 많다 보니 슬슬 진로? 목
표가 있으니 진로에 도움 되는 전시회에 가보기로 했
어요.
연휴가 길다 보니 서울 가는 기차가 매진이라서 지하
철타고 부산에서 서울 가는 시간만큼 지하철을 탔네
요.
가는 도중 보니 가족나들이 많이 가더라고요.
지하철에 아이들이 많이 탔어요^^
둘째랑 간 전시회는 살바도르달리 & 가우디 전시회
예요.


빛의 시어터


예약은 네이버로 했고, 아산역에서 신길, 신길에서 광
나루 1호선 타고 가다가 5호선 타고 가실 분은 신길에
서 내리라 길래 얼떨결에 내렸어요.
서울역에서 4호선 갈아타고 또 5호선 갈아타는 것보
다편했어요.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로 나가 건널목을 건너면
50m쯤 바로 워커힐 버스 승강장이 나와요.
15분마다 자주 있는 것 같았어요.


워커힐호텔


서울 전시회 일정

행사일정 : 2023년 6월 15일 ~ 2024년 3월 3일
행사시간
월~목 10:00 ~ 18:20 마감 17:30
금~일 10:00 ~ 19:10 마감 18:20

전시 상영시간 러닝타임

1회 차 10:00 - 10:50 2회 차 10:50- 11:40
3회 차 11:40-12:30 4회 차 12:30- 13:20
5회 차 13:20- 14:10 6회 차 14:10- 15:00
7회 차 15:00- 15:50 8회 차 15:50- 16:40
9회 차 16:40-17:30 10회 차 17:30-18:20
11회 차 18:20-19:10
러닝타임 총 50분, 롱쇼 35분, 숏쇼 10분
서울 전시회 10월


네이버예약티켓을 끊었고 회차가 있고 러닝타임도 있
길래 회차에 맞춰서 들어가나 싶었어요.
전시회도 꽤 진행되었고 연휴 마지막전날이라 그런가
회차상관없이 그냥 들여보내줬어요.
한산하고 너무 좋았어요.

달리 & 가우디 전시회
서울 전시회추천
빛의 시어터 가우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살바도르달리의 작품들
살바드로 달리란?
20세기 미술사의 큰 족적을 남긴 스페인의 예술가
큐비즘 초현실주의 및 미래주의 영향을 받았다.
현실과 의식 환상과 기억이 혼재된 형이상학적인
작품을 통해 내면의 갈등을 정직하고도 정확하게
표현한다.
회화 건축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을 떨쳤
으며 연극과 오페라 발레 등 공연 의상 같은 장식
예술분야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살바드로 달리


살바드로 달리 작품과 포토존 3~4곳 정도
있었어요.
둘째가 미술을 전공으로 하려고 목표를 세운만
큼 이제전시회를 자주 찾아다녀야 할 거 같아요.
가기 전에 아빠가 알고 공부하고 가라며 유튜
브도 보내주고 엄마도 같이 공부했네요.
작품은 몇 안되고 미디어관을 입장해야 돼요.
한산해서 그런지 자유롭게 입장하고 자유롭게
퇴장해요.

서울 미술 전시회
서울 미디어전시회
서울 실내데이트 추천


중간에 들어가서 그런지 영상과 음향이 나오고
있었는 데 공부 안 해도 이건 누가 봐도 초현실주의
영향을 받은 달리를 소개하는 미디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2층에서 보는 미디어전시회는 넓은 공간에 스케일
이 대단해서 멋지고 더 웅장했던 것 같아요.


작품을 감상하는 데 진짜 현실과 초현실을 넘
나 드는 달리의 작품은 경이롭고 기괴롭다고
해야 할까요?
공간 하나하나 바닥까지 비추니 더 멋졌어요.
우리는 1층에 앉아있다가 빈백 자리가 나서
편하게 빈백에 앉아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달리는 화가이기도 하지만 보석장신구 디자
인도 했다고 해요.
지금 둘째는 디자인도 배우고 있어서 이런 전
시회는 너무도움이 되는 전시회라는 게 느껴
졌어요.
현실과 초현실을 상상하며 표현하는 달리에
게서 좋은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었으면 좋겠
네요.


건축가 가우디
가우디 전시회
서울 가볼만한 곳
워커힐호텔 전시회장


드디어 상상의 스페인 건축가 가우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건축만 7개
를 남긴 위대한 건축가이자 달리에게 큰 영감을
준 스페인의 상징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는
자연에는 직선이 없다며 곡면이 풍부한 건축양
식을 창조했어요.
조지 거슈윈의 음악을 배경으로 상상으로 만들
어낸 가상의 도시가 나오고 제일 유명한 '사그
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나오고 대성당
내부도 나옵니다.
아무래도 달리는 30분인데 가우디는 10분이
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
저희는 3년 뒤에 스페인을 여행 가기 때문에
가우디전시회는 스페인을 미리 가본 듯한 느
낌이라고 할까요?
스페인여행을 가면 가우디건축 투어가 있을
정도니꼭 스페인을 가면 건축 투어를 꼭 해야
할 거 같아요.

빛의 시어터 관람후기


시작인 건지 끝인 건지~
워커힐호텔의 역사? 스토리도 나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중간중간 돌아다니면 스튜
디오와 분장실도 가보세요.
스튜디오에서도 작은 빛. 그림들이 10분 정도
나오고있었어요.
어디든 앉아서 감상할 수 있고 천장 빼고 바닥과
4면 벽까지 공간을 다 활용한 미디어 전시라 웅장
하다는 말 밖에 안 남네요.


미디어를 다 보고 나오니 아트샵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제일 유명한 달리의 흘러내리는 시
계가 있었어요.
독특하고 이쁜데 가격이 후들후들했어요.
아트샵에는 작품들의 소품들의 조합 이쁘지
만 우리는 스페인으로 가서 스페인 현지 소품을
살꺼니까요~^^



다 보고 아트샵을 나오니 달리의 상징적인 깨진
계란이 포토존으로 있었어요.

길고 긴 연휴인데 빛의 시어터 달리 & 가우디
전시회는 한산해서 여유롭게 편안하게 전시회
를 볼 수 있었고 오랜만에 눈호강하고 문화생활
도 즐겼네요.
요즘 나들이 다니기 딱 좋은 가을인 거 같아요.
문화생활로 전시회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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