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하면 돌핀크루즈 하며 스노클링 하는 게 대표적인?
액티비티죠.
괌은 2018년 5년 전에 갔다 왔을 때 돌핀크루즈도 했고
피시아이 해충전망대를 갔을 때 아이들이 6살, 7살
어려서 잠수함느낌의 해충전망대만 왔었어요.
그때 전망대 주변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있었는 데 아이
크면 우리도 했을 텐데 하며 지나쳤어요.
어쩌다 보니 2 괌 아이들은 이제 4학년, 5학년이 되었죠.
저는 네이버카페 괌자길을 통해서 모든 액티비티를
예약했어요.
예약은 예약금 걸고 괌 현장에서 달러든 카드든 결제하는
시스템이에요.
모든 상품을 여기저기 비교해봤는 데 저는 괌자길이
싼것 같았어요.
피시아이 입고말고 맞은편 마린파크식당에서 체크인
후 피시아이 스노클링 티켓을 줍니다.
그리고 사물함도 줍니다. 귀중품 보관하거나 입고 갈 옷
넣음 되고 간단한 사워시설이 있어요.
TiP
해충전망대 주차하지 말고 마린파크식당에 주차하고
식당카운터에서 체크인하세요.
체크인하면 차를 타고 맞은편으로 건너줍니다.
여긴 건널목도 없을뿐더러 차들이 너무 쌩쌩 달려 위
험해요.
![](https://blog.kakaocdn.net/dn/dRgLGU/btsDfjAqM6K/5oRlqkjfrWDek2sdvKPSf0/img.jpg)
이렇게나 큰 아이들 큰아이는 이제 엄마키와 별차이 없어
보이네요.
5년 전 괌은 돌핀크루즈할 때만 해도 스노클링 무서워서
줄만 잡고 있다가 바다가 춥다고 했고 둘째는 스노클링 못
하고 낚시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랬던 아이들이 엄마키를 따라잡을 만큼 훌쩍 컸네요.
가족사진을 찍어 보아요^^
![](https://blog.kakaocdn.net/dn/bYV20r/btsDfWdPHm9/gUbQ7wMXHJnLU1H1Fq61L1/img.jpg)
비행기도착했을 때 비가 추적추적 와서 걱정을 이만저
만한게 아닌데 괌은 스콜성 비가 많이 와요.
특히 밤엔 비가 많이 오고 아침에 맑아요.
지금은 건기라 비가 와도 빠르게 걷히고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bC1y1N/btsC7tjZXq0/NoFjky63rb8IWEVgttgze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TVawN/btsC887Lw11/klKG1g323IaeoRnkWSUsi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phmzV/btsDfY3NlbE/ldMp2gqiTqSA7LZRlZvt1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54eiA/btsC9yZtlLu/rn14dj6KTncZYTeU7yYhG0/img.jpg)
이렇게 전망대만 구경하던 게 엊그제인데 벌써 학교를 들
어가고 고학년이 되고 사진을 보니 어렴풋이 생각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전망대도 한번 구경해 봅니다.
저는 전망대에 내려갔다가 얼른 후다닥 올라와버렸어요.
산호초가 많이 보이고 깊이가 느껴지니까 스노클링 하기
전에 약간 무섭더라고요.
![](https://blog.kakaocdn.net/dn/cZH90t/btsC83FoC1P/vMzlOmrNQBII89xU6Llaw0/img.jpg)
피시아이 근처에서 이렇게 많은 종류의 물고기를 볼 수
있나 봐요.
영어라 물고기 이름은 모르겠네요~^^
![](https://blog.kakaocdn.net/dn/tRHQD/btsC84dg95J/Wq1gThIocUbGYoP2PINnv0/img.jpg)
지나가다 본 외국인들 구명조끼 없이 스노클링을 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여기는 다른 바다보다 파도가 정말 잔잔해서
스노클링 하기 딱 좋은 거 같이 보여요.
어쩌다 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 더 예약하고 두 번째
왔을 때도 외국인들이 구명조끼 없이 어떤 분은 스노클링
장비 없이 하는 걸 보았어요.
외국인들 대단하다~!
족히 2미터는 될 텐데 멋져 안 무서운가~
![](https://blog.kakaocdn.net/dn/cjZkwn/btsDdDeNGjj/zvStsL1qsTMwjBef43X8l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0Wved/btsDdFp8IUH/qLg4M3zYW0sk46dWCspsK1/img.jpg)
피시아이는 오리발, 구명조끼, 스노클링장비들을 다
빌려주는 데 우리는 오리발 빼고 한국에서 다 준비해서
갔어요.
아무래도 공용이다 보니 찝찝해서 다 꾸역꾸역 큰 캐리어
에 챙겨갔어요.
![](https://blog.kakaocdn.net/dn/lgZXQ/btsDdINWwFH/Ab3iKml37VFJuYD9LzsHe1/img.jpg)
스노클링 가이드들이 발을 보고 척척 알아서 맞을 거
같은 오리발을 줍니다.
애기오리발도 있고 주니어들이 쓰고 할 만한 오리발도
있고 주의사항을 설명해 주면 입수 끝이에요.
![](https://blog.kakaocdn.net/dn/qaPyD/btsDfPlzy3p/XXKxKKEsAkiShowNiXMEP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GgU98/btsC9njfKjm/S7TUYoMXAKOzGgm02lizz0/img.jpg)
처음에는 줄을 잡고 워밍업 시간을 가집니다.
한 5분? 이렇게 깊은 바다에서 스노클링은 신혼여행 이후
십 년 만에 처음이라 그런가 숨쉬기도 서툴고 전날 갔었던
해변 스노클링과 차원이 달라서 숨쉬기가 불편하고 약간
어리바리 타고 있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cu6A5c/btsC87gLRjo/qNKNlg52Szy4wf3OnUNflK/img.jpg)
가이드들이 고고를 외칩니다.
계속 고고를 외쳐요. 그래 한번 한 발짝 나아가보자 하며
오리발을 차 봅니다.
금세 수영 못 하는 나도 물고기 보느라 정신없어요.
가이드들은 총 4~5명 정도 돼요.
첫날 할 때는 일본인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총 16명~18명 당 가이드 4명, 한번 더 할 때 8~10명
당 4명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서 안전하게 느껴져요.
무튼 코스는 해충전망대를 오리발로 40분에서 길게는
50분 정도 한 바퀴 천천히 돌며 물고기들을 보는 거예요.
![](https://blog.kakaocdn.net/dn/oWwQo/btsC6w2mD78/SQQvww4FUR1NB6REPywzmk/img.jpg)
찍힌 것 좀 보세요 진짜 이것보다 더 많은 데 물속에 들어
가니 터치가 잘 안돼서 ㅎㅎ 우연히 찍힌 사진이네요.
![](https://blog.kakaocdn.net/dn/dMqJy0/btsC537fybn/cBMmovgcZeFXWL90y6Pp5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gF8wc/btsC5ZKwl6G/re4QBZQrrmwsQVKZQwuLqk/img.jpg)
서로 Ok, You are OK?를 외치며 스노클링 했어요.
참 큰아이가 하고 있는 풀페이스는 얕은 물, 수영장에서
만 좋은 듯 바다에서 습기 찰 때 벗고 다시 쓰기 불편
했다고 해요.
![](https://blog.kakaocdn.net/dn/biyB1M/btsDd1mwigm/0KUFAKTjgXn4B9u01k5hI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5n2c/btsDdCNJLLM/nEnBVVgX8hLkstH3EL0c5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ppT8P/btsDayLCASd/2QC1E6duNzzgpFeIOaPzC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uRxWI/btsC6SErj3P/V0YfjiyVNjoLjlelgkDkB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LjVoL/btsC4Hi1gY1/RdSfGVUd9EJF3BHHcC6Qf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uD6e/btsC4r8hx1d/4XA14OFNtmI4d40RxbKMD1/img.jpg)
와 터치 안 되는 와중에 진짜 맑은 사진이 찍혔어요.
사실 이날 사진 찍느라 물고기를 자세히 보지 않았는 데
다행히 아이들과 남편이 무지 재미있다고 해서 한번 더
예약해 이틀뒤 또 했어요.
이틀뒤 다시 할 때는 핸드폰을 놔두고 했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6eOH4/btsC8VAwg0y/QReDnSIMlWCnOwhs3AuLB0/img.jpg)
스노클링만 하는 게 아니라 가이드들이 물속으로 내려가
잠수해 도넛도 만들고 개불도 잡아와 아이들에게 물총
도 쏘고 작은 물고기를 들고 와 밥을 주면 팔뚝만큼 큰
물고기가 튀어 오르며 물고기를 받아먹기도 하고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더라고요.
4인기준 $110였던 거 같아요.
또 하려고 그 자리에서 괌자길카페에 바로 메일보내고
이틀뒤 다시 예약해서 두번이나 하고 왔어요.
메일을 생각보다 빠르게 보내줍니다.
둘째는 괌에서 최고 재미있었던 투어라고 했네요.
그리고 남편은 짐이 될까 오리발 준비 안 했는 데 피시아이
에서 오리발한번 차고 스노클링 하더니?
오리발 당장 사자고 하네요?
오리발 차고 안 차고 차이가 큰 거 같긴 해요.
무튼 물고기가 너무너무 많이 보여서 물고기 보느라 정신
없었던 피시아이 스노클링~!!
괌 가면 꼭 피시아이 스노클링하라고 추천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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