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첫날부터 맛집을 가봤습니다.
비치인쉬림프는 1호점은 투몬비치 더 플라자 근처,
2호점은 PIC근처, 3호점은 마이크로네시아몰 내부에
있는 데 저희는 투몬 시내 중심가에 있는 두짓타니
호텔에 주차를 하고 1호점을 방문했어요.
주차는 무료입니다.
비치인쉬림프 영업시간
월 ~ 목, 토, 일 11:00 ~ 21:00
금요일 17:00 ~ 21:00
2시쯤 다된 거 같았는 데 웨이팅이 있어서 10분 기다
렸어요.
바로 옆이 ABC마트라 들어가 구경하다가 갔답니다.
분명 20분 정도라 했는 데 10분 정도였어요.
매장 내부는 작아요. 실내. 외가 있어요.
에어컨이 없어서 후덥지근 실외나 실내나 덥기는 매한
가지? 실외는 더 더울 거 같아서 실내에서 먹기로 했어요.
일단 유명한 건 코코넛쉬림프라고 해서 시켰고
남편이 알아본 결과 랍스터파스타가 맛있다고 해서 시키고
새우롤튀김 시켜보고 감바스 시키고 새우 타고? 사실 밥인
줄 알고 잘 못 시켰어요.
이때부터 먼가 잘 못 되었다는 걸 알아차려야 했다.
음료는 4 종류 있었는 데 일단 다 시켜보았어요.
오렌지, 망고, 파인애플, 크랜베리 음 파인애플과 망고가
맛있었고 오렌지는 오렌지~
크랜베리는 약간 찜질방에서 파는 석류식초 비슷? 시큼
했어요.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나 오는 편인 거 같았어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맛있대서 시켜본 랍스터파스타
4 가족모두 맛있게 먹었던 파스타
한 번 더 먹고 싶다고 했던 파스타
밥이 어디에서 나온 건지 알 수 없는 데 밥이 나와서
파스타소스에 밥까지 야무지게 비벼먹었어요.
랍스터살도 충분하고 야들야들했어요.
랍스터. 새우 종류 싫어하는 둘지도 잘 먹었어요.
진짜 최고 맛있었다고 하네요.
제일제일 먹고 싶었던 코코넛쉬림프예요.
기대했던 것만큼 더더더 바사삭했던 쉬림프 새우 좋아하
면 안 맛있을 수가 없어요.
표현이 안 되는 바삭한 쉬림프 한국에선 먹기 힘들듯해요.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는 겉바속촉 코코넛쉬림프
계속 생각나네요.
새우롤튀김이에요.
겉은 토르티야를 말아 튀긴 것 같고 속 안은 야채와 다진새우
마요소스를 찍어먹거나 발라먹어요.
너무 배가 고파서 다 맛있어요.
알리오올리오 감바스?
감바스 시킬 거면 더 알아보고 시킬걸 그랬어요.
후추를 좋아하는 데 블랙페퍼 감바스가 맛있다고 하네요.
이것도 충분히 맛있어요.
큰아이가 새우를 좋아하는 데 무튼 다 맛있다고 하네요.
도대체 왜 때문에 시켰을 까
중간에 보이는 게 밥인 줄 알고 시켰는 데 새우? 흰 생선?
다진 것 같은 거에 주위 얇은 크래커 같은 걸 올려먹어요.
맛은 백종원 백스비어에 백타코 오지럴맛이랑 비슷했는
데 괌카페에서 보니 다른 분도 제일 손이 안 간 음식이
라고 했어요.
새벽도착으로 인해 공복이 길어서 시킬 때 이성을 잃고
너무 이것저것 시켰어요.
쪼금만 시킬걸 아니면 파스타를 하나 더 시킬걸
저렇게 먹고 16만 원 정도 나온 거 같아요.
또 언제 올지 모르는 괌이기에 맛있게 먹었다 생각해 봐요.
파스타랑 코코넛쉬림프는 한번 더 먹고 싶었네요.
괌도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를 느낀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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