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모의 환갑이었어요.
요즘 환갑은 인생 제2의 시작이죠?
그만큼 기대수명이 늘어나 크게 챙기는 문화는 없어
도 생일보다는 더 뜻깊게 보내는 거 같아요~
대식구다 보니 한 사람씩 십만 원씩 걷어서 밥값하고
나머지는 이모 생일선물로 현금을 줬어요.
(이게 제일 깨끗~^^)
예전 한 5년 전에는 부산 더파티에서 친정엄마의
환갑파티를 했는 데 이번에는 새로 생긴 그랜드애플
을 가보기로 했어요.
그랜드애플은 센텀시티역 11번 출구에서 240m쯤
있는 데 한샘건물이었어요.
그랜드 애플 오픈시간은
월~ 금 12:00 ~ 21:00 매주 수요일 휴무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토. 일 영업시간 11:30 ~ 21:30
주말 브레이크타임
13:30 ~14:00, 16:00 ~ 17:00, 19:00 ~ 19:30
주말 브레이크타임이 자주 있으니 전화해 보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그랜드 애플 정문이에요.
커다란 조형물이 멋지게 서있네요. 포토존 같아요.
조형물 옆으로 화장실도 있고 키즈 공간이 있어요.
인테리어는 블랙 앤 화이트? 모던?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고급집니다.
더 파티랑 비슷한데 메뉴가 더 많은 느낌입니다.
그때는 없었는 데 마라탕종류와 양꼬치구이가
있었어요.
더 파티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된 고급진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이었어요.
패밀리레스토랑의 비슷한 즉석메뉴 스테이크죠?
양고기랑 마라탕 파스타 가락국수 쌀국수 등등
즉석메뉴 종류도 많아요.
저는 초밥이랑 육회부터 가져왔어요.
그리고 저는 인도난을 좋아하는데요 천안에서 인도
식당이 있지만 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참에 잘 됐다 싶어 두 번 리필했어요.
근데 여기 그랜드애플은 디저트맛집인 거 같아요.
제가 달달구리를 좋아하지는 않는 데 다 먹어보고
싶었어요.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논알코올 칵테일도 있고 마카롱도 맛있었고요.
타르트도 여러 종류 음식 다 먹고 디저트를 두 접시
먹은 건 처음인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다 갈 때
커피와 에이드를 받아가시면 돼요.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았지만 많은 음식도 눈으로
보고 디저트도 맛있게 먹고 잘 먹고 왔어요.
환갑 케이크는 수제앙금꽃 숫자케이크를 시켰어요.
시크릿 쥬쥬는 거들뿐 나름 좋아하셨답니다.
환갑잔치 돌잔치 소모임 대규모모임 가족모임
그랜드 애플 한번 가보세요.
https://kimkim07.tistory.com/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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