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셀프 체크리스트 준비물 알아보기

내 집마련의 꿈을 안고 청약 넣은 지 언 12년
될 턱이 있나요?
청약당첨은 로또인가요?
천안은 아파트도 많고 많이 짖는 데 왜 내 집은
없는 것인가?라고 생각했던 차에 그냥 분양권을
사버렸어요.
24평에서 30평 34평 늘려갔는 데 진짜 진짜
내 집이 생기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28살에 결혼할 때는 내 마음에 안 드는 건 아니
지만 오래 살아본 엄마말에 따라서 혼수를 골라
서 신혼살림이 그냥 결혼하니까 원룸 같은 그런
자취는 아니니까 라는 기분이었다면 분양권사
고 이제 사전점검 전에 입주박람회도 가보니
조명하나 커튼 하나하나까지 내손으로 장만하니
요즘 신혼 같지 않은 신혼 느낌이 나네요.

어쨌든 수억을 들여 산 아파트 사전점검이 코앞
이번주 주말로 다가왔어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준비해야 하지 몰랐는 데
역시나 발 빠른 검색 또는 입주자단톡방 정보
더라고요.
입주박람회에도 있었던 사전점검업체 꼭 해야
할까요?
셀프로 하면 안 될까요?
이것 또한 복불복이지 싶어요.
제가 입주하게 될 아파트 세대는 3천2백 세대
로 단지만 4단지로 엄청나죠.
저희는 사전점검 업체를 쓰지 않기로 했어요.

아파트 셀프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세트

아파트 셀프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준비물을
알아볼게요.

대충 검색만 해도 어떤 게 필요한지는 비슷한 거
같아요.
복장은 편안한 운동화와 운동복이 좋겠고 장갑과
많은 먼지가 있으니 마스크 마스크여분
점검 도구들은 줄자, 필기도구, 포스티잇, 테이프,
수평계, 물티슈, 휴지, 충전기, 고무망치 등
기타는 돗자리, 점심, 물 등이 되겠어요.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자가 셀프키트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있는지 볼게요.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준비물

아파트 사전점검 자가 키트

오 부직포가방에 키트들이 잘 넣어져 왔어요.
하자점검 때 저 빨간 화살표도 주지만 여분으로
들어있고 아래에 세부사항을 적을 수 있는 스티
거네요.
아주 유용할 거 같아요.

입주 전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큰 부직포가방에는 체크리스트와 물티슈 2, 1회용
부직포신발 2, 공구세트가 들어있었어요.

사전점검 중대하자

입주예정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공구세트에는 고무망치, 5미터 줄자, 부직포 신
발, 콘셉트 접지 시험기, 수평계, 목장갑이 들어
있네요.
사전점검 가면 주차장에서도 대출은행들이 사전
점검 키트를 나눠주는 데 고무 망치는 없어서
따로 체크리스트도 들어있는 준비물을 시켰어요.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아파트 사전점검 준비물

아파트 사전점검 준비물 목록

제일 좋은 건 체크리스트인 거 같아요.
아무리 집에서 아파트 사전점검 유튜브를 보고
공부해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또 어느 부분을 봐야 하는지 모를 거예요.
이렇게 체크리스트도 2매씩 주고 뒤에 구역별로
또 적을 수 있으니 따로 내가 집에서 프린트하지
않아도 되니 좋네요.
체크리스트에는 현관, 욕실, 침실, 드레스룸,
거실, 주방, 발코니까지 세부사항이 20개 넘게
자세히 적혀있으니 사전점검업체를 부르지 안
아도 이렇게 셀프로도 할 수 있겠네요.
체크리스트도 두 개씩이라서 부부끼리 반반해도
좋을 거 같아요.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준비물 사길 잘
한 거 같아요.

아파트 사전점검 업체없이 하는 방법

사전점검 셀프 체크리스트 및 준비물

여기서 내가 더 챙길 준비물은 휴지 하루종일
봐야 하는 데 급한 볼일이라도 생기면 안 되니까
장갑은 목장갑이 있지만 또 얇은 장갑이 필요
할 거 같고 부부가 같이하지만 나도 줄자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요.
포스티잇도 언제 필요할지 몰라서 챙겨봤어요.
그날 점심은 김밥을 싸가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전점검업체는 우리가 볼 수 없는 곳 세세한
게 잡아준다고는 하지만 이것 또한 복불복이라
는 말이 있어요.
진짜 중대사항 중대한 보수 아니고서 세심하게
잡아낸 곳을 이곳저곳 수리한다고 다시 수리를
하면 운이 안 좋으면 집이 개판이 된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하자기간이라고 해도 여기저기 업체가 돌아가
면서 하자보수해 주니 기간도 길어지고 또 여러
명이 집을 들락날락하다 보면 하자 아닌 곳이 하
자도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내 눈에 보이는 중대하자 아니면 보통은
넘어가거나 진짜 고쳐야 할 부분을 생각하고
하자 신청하려고 공부했답니다.

결혼 12년 만에 갖게 된 첫 집 좋은 아파트 살기
좋은 동네 공기 좋은 곳 새 아파트로 이사 간다니
너무 좋아요.
사전점검 일요일인데 너무나도 떨립니다.
사전점검 다녀와 또 할 이야기가 한가득
이겠네요.
다음엔 어떻게 하면 인테리어 싸게 하고 사기 안
당하고 안전하게 계약하기 리뷰할게요.